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주변의 심리학 중 플라세보 효과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하는데요, 플라세보 효과란 아무 효능이 없는 약을 먹고도 그 약의 효과 때문에 병이 치유되었다고 생각하는 현상을 심리학 용어로 표현한 말입니다. 가짜 약 효과라고 하여 '위약효과'라고도 불리는 플라세보의 장단점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실험
프랑스의 약사이자 심리 치료사인 에밀 쿠페 (1857- 1925)는 11명의 실험 대상자를 선정해 실험하였습니다.
A 그룹에는 통증을 더 강하게 하는 약이라고 이야기하고, B 그룹에는 강한 진통제 성분의 약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두 그룹이 먹은 약은 같은 비타민이었습니다.
실험 결과 A 그룹은 작은 자극에도 큰 통증이 일어난다고 느꼈고 B 그룹은 큰 자극에도 통증을 많이 못 느꼈다고 대답했습니다.
플라세보 효과 장점
플라세보는 라틴어로 {당신을 기쁘게 할게요}라는 뜻이 있습니다.
심리적 치유 면에서 위약효과는 환자에게 긍정적인 기대와 믿음을 만들어냄으로써 희망, 낙관, 그리고 자신의 건강에 대한 통제감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의사들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 약 30% 이상의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비용적인 면에서도 매우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Placebos는 특정 상황에서 효율적인 옵션이 될 수 있는데요 특정 치료법이 없거나 치료 자체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하여 위약을 제공하면 값비싼 개입 없이도 증상이나 불편함을 완화시켜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부작용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면 위약은 특히나 적극적인 치료와 관련된 잠재적인 위험부담과 그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들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이는 가벼운 질병이나 자가 제한 상태와 같이 약물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는 경우에 특히 적합합니다.
플라세보 효과 단점
위약의 사용은 환자의 지식이나 동의 없이 의도적으로 투여될 때 윤리적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위약 투여와 관련된 기만은 환자와 의료 제공자 간의 신뢰를 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Placebos는 기본 조건을 해결하지 않고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므로 이로 인해 치료가 지연되거나 부적절하여 상태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악화하게 진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한된 적용 가능성의 면에서 플라세보 효과가 모든 조건 또는 개인에게 효과적인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위약에 반응하지 않을 수도 있고, 어떤 상황에서는 최적의 결과를 위해 특정한 치료가 꼭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러면 위약에만 의존하게 되면 효과가 없거나 치료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위약의 혜택을 받아왔기에 실제 치료로 전환하지 않고 위약을 제거하면 재발하거나 증상이 악화할 수 있습니다.
플라세보 효과는 때때로 임상 실험과 연구 결과를 혼란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위약 반응으로 인해 치료의 명백한 효과가 부풀려져 개입의 진정한 효과에 대한 부정확한 결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증거 기반 치료의 대체물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윤리적 고려사항, 투명성 및 환자 자율성은 의료 행위에서 위약의 적절한 사용을 안내해야 합니다.
Placebos 효과가 가장 두드러졌을 때는 제2차 세계대전입니다.
전쟁 중 마취제 모르핀이 부족했을 때 의사 헨리 비처는 식염수를 모르핀이라고 속이고 병사들에게 투여했습니다. 그럼에도 병사들의 통증이 완화되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우리는 예전부터 이 위약의 효과를 한 번쯤은 경험해왔을 것입니다. 어릴 적 어머님이나 할머니께서 아픈 배를 만져주시며 말씀하시던 " 엄마 손은 약손~" 이야말로 플라세보 효과를 보여주는 한 예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은 자기암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내가 긍정적인 암시하면 긍정적으로 변화가 되고 부정적으로 암시를 하면 부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 심리학적 용어에서는 우리의 마음은 우리 자신이 상상하는 대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