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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뇌 왕의DNA 그것이알고싶다

by 코칭메신저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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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을 향한 학부형들의 갑질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중 최근 가장 이슈인 왕의 DNA사건에 대해서 알아보려하는데요 선생님께 학부모가 보낸 편지입니다.

 

극우뇌

 

 

 

 

교육부 5급 사무관으로 대전 모 초등학교에서 행정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학부모는 (현재 직위해제)

자녀의 담임교사에게 자신의 아이가 왕의 DNA를 가지고 있으니 왕자처럼 대하고 편을 들어주라는 등의 요구를 했는데요 여기서 학부모가 쓴 왕의 DNA가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왕의 DNA 가 무엇일까요?

 

 

 

극우뇌

 

 

그 배경으로 한 인터넷 카페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 카페는 ADHD를 가진 아이들의 학부모들의 후기가 올라와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자신의 자녀들을 극우뇌, 왕의DNA라고 표현하고있습니다.  

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소장은 아픈 아이들의 학부모의 절박한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치료명목으로 한 치료당 100만원 200만원이상의 큰 돈을 받고 있는데요 오래전 아픈 아이들을 치료하지않고 방치하게 두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주었던 안아키카페의 모습과 동일해보입니다.

오랫동안 이 카페에서 하라는대로 했는데 아이가 더 망가졌다는 후기도 볼 수 있고 이것이 치료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안타까운 부모들도 볼 수 있습니다.

 

 

 

극우뇌극우뇌

 

 

 

좌우뇌발달의 불균형, 극우뇌, ADHD  여기서 왕의 DNA라고 불리우는 특성은 필자의 아이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13세인 필자의 아들은 10세에 판정을 받았는데 불안한 성향을 보여서 일찌감치 정신클리닉에 데리고 간것이 현재까지 큰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TV에 나오는 금쪽이들처럼 폭력적인 행동은 하지않는 그저 말이 조금 수다스럽고 공부에 집중력만 조금 부족한 정도의 ADHD 이지만 아이의 불안함과 사회적공동체로서 앞으로 나아갈 아이의 미래를 위해 적은용량이지만 약을 꾸준히 먹으며 매년 두어번씩 선생님과 상담하면서 아주 좋아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너무나 모범생으로 선생님들에게 큰 인기와 인정을 받으며 자존감도 높은 아이로 자라나고 있기에 이 뉴스를 보고서는 같은 아픈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로써 마음이 안타까왔습니다.

 

 

 

 

 

극우뇌극우뇌

 

 

말도 되지않는 치료법을 운운하며 아이의 폭력적인 행동을 고치지않고 내버려두고 있으면서 동생까지 극우뇌 자녀의 장난감역할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 무섭게 느껴집니다.

절박한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제가 잘 알지는 못하겠지만 이렇게 아이를 키우면 안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극우뇌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이런 사이비 종교같은 안아키카페가 뿌리뽑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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